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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 찾기 운영자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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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예레미야24:1-10절 개역개정

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

2.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더라

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나쁜 것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게 나쁘니이다 하니

4.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6.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 고관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나빠서 먹을 수 없는 이 나쁜 무화과 같이 버리되

9. 세상 모든 나라 가운데 흩어서 그들에게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 또 그들에게 내가 쫓아 보낼 모든 곳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며 말 거리가 되게 하며 조롱과 저주를 받게 할 것이며

10.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 가운데 보내 그들이 내가 그들과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멸절하기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오늘 본문과 관련된 질문은 다음과 같다.

QT/ “애굽으로 피한 자, 포로로 끌려가지 않고 예루살렘에 남은 자들은 자기 죄를 뉘우치지 않고 이전의 삶을 고집한 사람들입니다. 환난을 면한 것이 도리어 독이 되어 회개와 회복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편안함이 하나님의 인정은 아닙니다. 편안함에 안주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2.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환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 시기에 대해 1절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라고 말씀하고 있다. 주전 597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를 침공하여 당시 유다 왕인 여호야긴(여고냐)과 고관들, 기술자들 약 1만명을 포로로 잡아갔다. 그리고 시드기야를 그 후임으로 세웠는데, 이때는 아직 왕궁이나 성전이 무너지지는 않았다.

그러면 예레미야가 받은 환상은 무엇인가? 성전 앞에 무화과 두 광주리가 있었다. 한 광주리에는 잘 익은 좋은 무화과가 있었고, 다른 광주리에는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상한 나쁜 무화과가 들어 있었다. 이제 그 무화과에 대해 하나님께서 설명을 주셨다.

 

좋은 무화과/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자들이라고 하셨다. 이것은 참 이상한 내용이었다. 왜냐하면 포로로 끌려가지 않고 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에서 면제 받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전혀 다르게 말씀하신 것이다. 오히려 포로로 끌려간 자들이 좋은 무화과라는 것이다. 왜 그럴까? 포로로 끌려간 자들은 이전에 그들이 무시한 예레미야의 메시지가 성취됨을 경험하면서, 회개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바벨론 이국 땅에서 다시금 마음을 잡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소망을 두는 삶을 살았다. 후에 그들은 본토 귀향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반면 나쁜 무화과는 누구인가?/ 예루살렘에 새롭게 세워진 시드기야 왕과 포로로 잡혀가지 않고 남아 있던 자들, 그리고 애굽에 거주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나쁜 무화과라고 말씀하셨다. 왜 그럴까? 포로로 끌려가지 않은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에서 자신들이 면제받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자신들이 포로가 되지 않았지만 어떻든 국가적인 재난을 경험했으니, 그 재난을 거울 삼아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했다. 그러나 이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누누이 주신 말씀이 있다. 그것은 애굽 강대국을 의지하여 난국을 타개하려 하지 말아라! 강대국이 너희를 구원할 수 없다. 하나님이 너희를 구원한다. 그러니 나를 의지하고 내 말을 들어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예레매야 선지자를 통해서 주시 말씀은 무엇인가? 이것은 일단 바벨론에게 투항하고 때를 기다리라는 것이다. 지금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유다의 죄를 심판하시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셨다. 인간적으로 보면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니~ 이것은 말도 안되는 명령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

그러나 나쁜 무화과에 속한 자들은 현재 위기 상황에만 집착한 나머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다. 그들은 애굽의 힘을 빌어 바벨론과 대적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10년 후 예루살렘은 바벨론 느부갓네살의 공격을 받아 그곳의 왕궁, 성전은 모조리 불에 태워졌다. 그때 애굽은 그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았다.

 

3.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의 뜻을 바로 찾아가는 삶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그러면 좋은 무화과와 나쁜 무화과의 차이는 무엇일까?

-고난 중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느냐, 아니면 인간의 생각을 더 중시하느냐?

-하나님께 소망을 두느냐, 아니면 주변 강대국을 더 바라보느냐?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하느냐, 인간적인 무기나 능력을 의지하느냐?

오늘날 우리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기도를 많이 해야 할 때이다. 어느 강대국이, 무기가 우리를 지켜주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의 인도와 긍휼만이 우리의 살 길이다.

 

여러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국치일이 언제인 줄 아는가? 1910829! 그 말이 한일합방조약이 발효된 날이다. 기억하라! 829! 그런데 이런 일이 있기 전에 가쓰라-태프트 밀약이 있었다. 19057월에 미국 육군장관인 태프트와 일본제국 수상인 가쓰라와 비밀 회담을 했다. 1924년에 이것이 공개되었는데, 대한제국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배와 필리핀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배를 서로 용인한 협정이었다. 이것이 바탕이 되어 미국의 묵인하에 일본은 한국을 식민지로 만들어버렸다. 우리는 일제 36! 하면 일본만 생각했지, 그 배경에 미국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미 국방성은 지금도 일본 섬 하나 없는 동해를 일본해로 명명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은 핵 오염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지구를 더럽힌다고 말하는데 왜 미국과 한국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가? 우리나라는 미국과 일본의 들러리인가?

 

한국인들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윤 대통령은 올바른 역사의식이 없다. 그러나 역사를 잊어버리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이제 한국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한다. 우리 사회에 온갖 불의가 가득하다. 법을 잘 안다는 대통령이라지만, 법 집행에서는 대단히 편파적이다. 불의하다. 이러면 안 된다. 주변의 강대국의 힘으로 목숨 유지하려 하지 말고, 한반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모습으로 우리는 나아가야 한다. 일시적인 편안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이 나라가 나아가도록 기도하고 그렇게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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