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너무나 보고 싶은 동역자 여러분께 이 아침에 주님의 평안으로 문안 드리며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 이동진료팀은 마다가스카르 성서유니온과 함께 지난 Fort-Dauphin(포르트팽)사역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이 땅 마다의 풍경을 여러분께 보내 드립니다.

주님의 솜씨는 너무나 아름답고 찬란합니다.

이 아름다운 마다의 가장 남쪽에 있는 포르트팽에 의료사역을 위해 다녀 오면서 열흘간의 여정을 여러분께 다 나눌 수는 없지만,

주님이 함께 하셔서 도와주시고 인도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오고 가는 길이 너무 힘들어 다시 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험난한 길….

쉴 곳도 없고, 밥 먹을 곳도 없이 20시간을 하루 내내 달리기도 하고, 바지선을 타고 차와 함께 강을 열 번을 건너고,

물 웅덩이에 몇 번을 빠지면서도 바지를 걷고 함께 힘을 모아 차를 빼내는 일을 하며 하나가 되고, 연약하고 작은 우리들을 사용하시는

크신 주님의 사랑과 섭리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은 정말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할렐루야!

돌아와서 일주일간 다시 준비하고 짐을 꾸려 어제 새벽에 Anjabetorongo(안자베투룽구)를 향해 이재훈 선교사는1진을 이끌고 차로 출발하였습니다. 왕복 2,500km의 험한 길입니다. 팀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지난 포르도팽 사역 후유증으로 목, 허리, 감기 등 아픈 팀원들이 많습니다.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사역을 갑니다. 주님의 전적인 치유하심이 팀원들에게 임하고 더 흘러 넘쳐 안자베투룽구 지역에 주님의 능력이 영광이 가득 차기를 기도합니다. 저 박재연 선교사는 내일 월요일 아침 경비행기로 2진과 함께 가서 사역을 합류하게 됩니다. 이 지역은 저희가 2007년부터 JONORO목사님을 도와 사역을 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현지지도자들이 더 잘 세워지고 전해지는 복음이 현지인들에게 잘 받아들여지고 열매 맺도록, 그곳의 악한 진이 파하여 지도록, 치료받을 환자들이 잘 회복되고 치유되어 육신이 자유로워지고 영혼도 구원함을 얻도록 기도해 주세요.

모든 팀멤버 위에 성령의 충만하심과 기름부으심이 함께 하고, 특별한 안위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팀원의 삶을 통해 주님이 온전히 증거되어지기를 소원합니다. 

모든 사역이 주님의 뜻과 은혜로 되어지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또한, 이곳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나나나리보지역에서 여기저기에서 스트라이크가 일어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주간 계속 되어왔는데 이 번 주간은 좀 더 심각한 상황이 될 것이라 합니다.

여러분,

저희와 함께 마다가스카르를 품고 기도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이 땅에 주님의 긍휼하심과 평안이 넘치고,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님을 만나는 귀한 사역이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이재훈 박재연 선교사 올림.

 

Jonathan and Hannah Lee

Dr. JaeHoon Lee and Mrs. JaeYeon Park(wife of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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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agas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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