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길목사님과 사진 6 | 운영자 | 2014-0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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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km 다 왔는 뜻이겠지요? 그러나 0은 숫자의 처음것임을 아시는지요? 목사님 묵상글에서도 쓰셨듯이 부엔 까미노는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순례자의 길을 걷는 것이니까요. 순례완주 증명서입니다. 적어도 800Km( 서울-부산을 걸어서 왕복해야 하는 거리)를 걸어야 얻을 수 있는 증명서입니다. 목사님은 약 30일만에 끝내셨군요. 순례길을 걸으며 사용했던 소품들을 대륙의 끝 대서양을 바라보고 있는 어느곳에 이렇게 남기고 온다고 하네요. 목사님은 걸으시며 땀과 눈물과 마음과 육신의 아픔을 씻었던 노란 수건을 이곳에 남기고 오셨 답니다. 우리도 이 땅에서 순례의길을 끝내면 인생의 끝자락에서 우리의 슬픔과 아픔, 기쁨과 행복을 담았던 육신을 이 땅에 남기고 하늘나라로 갈 것입니다. 닻입니다. 항해가 끝나면 물속에 내리는 닻 닻 닻 닻 우리의 닻은 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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