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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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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9 오늘의 나눔
박승현 2025.7.29 조회 14

[성경본문] 골로새서1 : 27 - 27 | 개역개정

  •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우리는 서로의 관계를 쌓아가는데 있어서 우정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우정과 사랑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플라톤은 우정을 영혼의 교감이라고 말했고 사랑은 육체와 감정의 결합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우정과 사랑의 차이는 상대방에 대한 관계의 깊이 차이라고 정의해보고 싶습니다,

 

골로새서 127절은 복음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예수님은 그를 믿는 자 안에 깊이 거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것은 예수와 한 몸 이룬 모두에게 영광의 소망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사랑함으로 한 몸을 이룬 예수 그리스도가 죄인된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여 생명과 평안의 길로 우리를 인도되었기 때문입니다, (8:2~6)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예수 안에 이 생명과 평안이 풍성한 곳입니다,

교회는 단순히 예수와 영혼만 교제하는 장소가 아니라 서로 사랑함으로 그와 한 몸을 이룬 장소이기에 예수 안에 생명과 평안도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공동체입니다,

 

또한 교회는 이러한 사랑을 교회 안에서뿐 아니라 교회 밖의 세상으로 흘러가게 합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 고통받는 심령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따뜻한 섬김으로 우리가 예수의 사랑 안에서 경험한 생명과 평안의 풍성함을 저들에데 나누어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할수록, 한 몸을 이룬 한 몸을 이루는 교회공동체는 더욱 풍성해지며, 기도와 섬김의 대상은 늘어나며, 사명은 더욱 깊어집니다.

 

결국, 골로새서 127절의 영광의 소망은 바로 이 사랑의 공동체를 통해 드러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에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닮아가고, 서로에게 나누며, 세상에 흘려보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예수 안에서 한 몸을 이루며, 그 사랑의 풍성함 안에서 생명과 평안을 경험하고

또한 사랑함으로 얻은 이 생명과 평안을 내 주변에 전함으로 내가 속한 모든 곳을 예수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세워가시는 모두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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