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백번 들은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보다 실재로 경험하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도 그렇습니다

본문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마지막 말씀으로 듣는 신앙보다 듣고 행하는

실천적인 믿음은 마치 반석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이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도 절대 흔들리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듣는 믿음은 단순히 지식적인 깨달음이나 감정적인 동의만 있을뿐입니다,

야고보는 이렇게 듣기만 하고 행함이 없는 믿음에 대해 마치 영혼이 없는 몸과 같이 죽어있는 믿음이라고 말했습니다(약 2장 17절)

그렇습니다

말씀을 듣고 그저 깨달음과 감정의 위로정도로만 생각하시고 아무 행함도 하지 않는다면

말씀은 내 삶을 달라지게 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땅과 자손과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친척본토 아비집을 떠나 지시한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아브라함이 그저 땅과 자손 복의 근원이 되게하실 것이란 말씀만 듣고 그가 사는 하란에서 떠나지 않았다면 아브라함은 과연 믿음의 사람이 되었을까요?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갈 바를 알지 못하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광야로 나아갔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대로 일하셨고 이를 경험한 아브라함의 믿음은 더욱 성숙해졌습니다

신명기 28장 1~2절에 보면 “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며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자를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시며 복을 주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행동하는 믿음에 축복이 있고 경험하는 믿음에 흔들림이 없습니다,

오늘도 그 말씀을 듣고 행함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담대하게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