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11.28 오늘의 나눔
- 박승현 2025.11.28 조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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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4 : 7 - 8 | 개역개정
-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미국의 카톨릭교회 수도사인 토마스 머튼은 “ 과로는 폭력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과로의 시작은 부와 성공에 목적을 둔 노동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많은 부를 소유하면 우리 삶에 평안과 마음의 여유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 삶에 평안과 마음의 여유를 찾기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부를 소유해야 합니까?
결국 그런 환상이 우리를 지치게 하고 과로하게 합니다,
이것은 마치 자신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우리를 과로하게 하는 부와 성공에 인생의 목적을 두지 말고
주님께 내 마음을 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주님께 마음을 둔 자는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마음을 기쁘게 하고
평안히 눕고 쉬며 안전하게 살아가게 하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쉼은 육체적 부와 성공이 아닌 영적인 삶에 있습니다,
세상에는 만족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만족케 하십니다,
가진 것이 많든 적든 그것으로 만족케하시고 또한 가진 그것을 가지고도
큰 일을 하게 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하심으로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쉼은 부와 성공이 아닌 그 하나님을 의지할 때 시작됩니다,
야생에서의 양과 목자가 기르는 양도 그렇지 않습니까?
야생에서의 양은 평생 경쟁하며 먹을 때에도 자야할 때에도 눈을 뜨고 사주를 경계해야 하지만 목자가 기르는 양은 경쟁하지 않아도 목자가 푸른 초창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고
먹을 때와 잘 때에 지팡이와 막대기로 안위하시기에 평안히 쉴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쉼이 중요합니다,
쉬지 않으면 결국 자신이 쓰러지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통해
오늘 하루 말씀묵상과 기도를 통해
목자이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또한 경쟁하지 않고 주어진 모든 것에 만족하며
쉼을 얻으며 살아가십니다
오늘도 우리를 평안히 눕게 하고 자기도 하고 안전하게 살게 하시는 하나님 바라보며
쉼을 얻고 힘차게 살아가시는 전주신광교회 모두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
우리 삶의 주관자이신 주님
세상의 부와 성공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지키시며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은혜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목자 되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말씀과 기도로 만족과 쉼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선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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