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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0 오늘의 나눔 박승현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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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34:8절 개역개정

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어릴 적, 새로운 음식을 먹는 것이 두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먹어보기도 전에 이건 맛이 없을 거야라는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처음으로 카레라는 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야채를 좋아하지 않았고, 노란색의 낯선 비주얼에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간절한 권유로 한 입을 먹어보았고, 예상과 달리 놀라울 정도로 맛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경험 이후로 새로운 음식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직접 맛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먹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야 안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가 아니라, 실제적인 경험을 통해 알게 되는 진리입니다.

신앙은 지식이 아니라 경험입니다.

 

선한 목자이신 주님은 자기 양을 위해 생명을 내어주시는 분이시며, 광야에서도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도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를 안위하시며, 결국 여호와의 집, 곧 평안과 소망의 자리로 인도하십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을 실제로 맛보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경험은 말씀과 기도를 통한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단순한 감정적 위로를 넘어,

우리 삶에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함으로 내면의 흔들림 없는 평안과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은혜의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는 우리 안에 주님과의 인격적 만남을 가능케 하며, 그분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은혜의 통로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거나 의심하지 말고, 말씀과 기도 가운데 선하신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십시요.

 

그분의 선하심을 맛보는 자는 참된 평안과 소망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선하심을 맛보며, 주 안에서 누리는 은혜와 복된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

 

선하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통해 주님의 선하심을 맛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말씀과 기도 가운데 주님을 깊이 경험하며, 흔들림 없는 평안과 소망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삶 속에 늘 함께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오늘도 은혜 안에 거하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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