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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9 오늘의 나눔 박승현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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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39:9-10절 개역개정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대학을 막 졸업했을 무렵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잠이 오지 않아 새벽에 홀로 목포에 있는 유달산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아직 동이 트기 전이기에 길은 캄캄하고 어두웠습니다,

혼자 그 길을 가고 있는데 참으로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그래도 천천히 유달산정상에 올라서 거기 앉아서 쉬고 있었는데 시간이 흐른 후 동쪽에서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둠을 뚫고 떠오른 해는 두려움을 가지고 걸었던 그 길을 길을 평안의 길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 인생의 여정도 이와 같습니다. 실패와 좌절, 상처와 고통이 반복되며 마음이 어두워질 때, 우리는 종종 그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듯한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어둠의 끝에서도 우리를 기다리시며, 새벽의 빛처럼 다가오십니다.

 

우리가 가장 멀리 있다고 느낄 때조차, 하나님의 손은 여전히 우리를 붙드시며 인도하십니다.

 

그분의 오른손은 능력의 손이며, 보호의 손이며, 사랑의 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걷는 그 길을 두려움과 불안한 길이 아닌 평안의 길로 바꾸실 수 있는 분이시며, 그분의 임재는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결코 떠나지 않습니다.

 

오늘도 우리 안에 어둠을 향해 새벽날개를 치며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빛되신 주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십시오 바로 그 때 우리 안에 어두움이 걷히고 두려움과 불안함이 가득한 우리 삶이 평안해 질 줄로 믿습니다

 

[기도]

주님, 오늘도 함께하심에 감사합니다.
어둠 속에서도 주의 손이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우리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두려움 대신 소망으로 채워주소서.

오늘도 주님을 의지하며 걸어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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