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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7 오늘의 나눔 박승현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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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잠언15:1절 개역개정

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말 한마디로 천냥빛을 갚는다.” 란 옛 속담이 있습니다,

이는 말이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고 치유할 수 있는 도구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도 그랬습니다,

 

간음한 여인을 비난하기보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는 사랑의 말로 포용하시며 (8:11) 사람들에게 멸시당하는 세리 삭개오에게 다가가셔서 오늘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말씀하시며 (19:5) 그의 친구가 되어주셨으며 자신을 못박는 사람들을 비방하기보다 용서하시고 하나님께 저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니 그들의 죄를 사해주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성품은 늘 자신보다 이웃을 사랑이셨고 이 사랑이 구원받지 못할 한 용혼을 구원하는 능력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말은 단지 의사소통의 수단이 아니라, 복음의 통로이며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거울입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말의 본은 단순한 친절이나 도덕적 언어를 넘어서, 죄인을 품고 상처받은 자를 회복시키며,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세우는 능력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말의 선택에 있어 세상의 기준이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과 말씀의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의 말은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도구가 되어야 하며, 그 말 속에는 진리와 사랑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단지 설교나 전도지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우리가 나누는 말 한마디, 위로의 표현, 용서의 선언, 격려의 음성 속에 담겨야 합니다.

 

말은 마음의 열매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된 마음은 반드시 말의 변화로 이어집니다. 예수님께서 그랬듯이,

우리도 사람의 외모나 과거를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말해야 합니다.

그 말은 때로는 침묵일 수도 있고, 때로는 단호한 진리의 외침일 수도 있지만, 언제나 사랑을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복음은 사랑의 언어로 전달될 때 가장 깊이 사람의 영혼을 울립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말의 능력을 인식하고, 그 말이 한 영혼을 천국으로 이끄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입술이 주님의 도구가 되어, 오늘도 누군가에게 생명의 씨앗을 심는 말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총의 주님

오늘도 우리의 입술을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사랑과 진리가 담긴 말로 이웃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시며

우리 말이 한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씨앗이 되게 하소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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