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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10 오늘의 나눔 박승현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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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15:17절 개역개정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제공: 대한성서공회

이미 하나님을 만난 사람만이 하나님을 구할 수 있다. ” (“기도의 삶” - 헨리나우웬)

 

신앙생활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많이 안다고 해서 저절로 믿음이 성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신앙생활의 본질은 '경험'입니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한 사람만이 다시 주님을 찾을 수 있고,

주님을 아는 사람만이 그분을 간절히 찾으며 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아는 탕자의 비유입니다.

탕자는 비록 아버지를 떠났었지만, 과거에 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아들입니다.

그는 아버지의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이었고,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었기에 다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향한 아버지의 처음 사랑을 기억하는 자입니다,

 

아버지를 떠난 탕자가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것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이미 경험했던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된 발걸음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삶이 고단하고 영혼이 메말라 갈 때,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은 머리로 아는 성경 지식이 아닙니다. 나를 도우셨던 하나님과 나를 안아주셨던 아버지에 대한 생생한 체험과 기억이 우리를 다시 기도의 자리로 이끕니다.

 

혹시 지금 영적인 배고픔을 느끼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그것은 절망의 신호가 아니라, 다시 아버지 품으로 돌아오라는 사랑의 부르심입니다. 이미 하나님을 만났던 그 첫사랑의 기억을 붙잡으십시오.

 

아버지께로 돌아가면 아버지가 우리를 품으시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새힘을 주실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나를 도우셨던 하나님을 기억하며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주님, 제 머릿속의 지식이 아니라 과거에 저를 안아주셨던 아버지의 따뜻한 품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삶이 고단할 때마다 나를 도우셨던 그 생생한 체험을 의지하여, 다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2. 영적 배고픔을 주님의 부르심으로 깨닫고 첫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 지금 느껴지는 영적인 갈급함이 저를 부르시는 사랑의 신호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지식으로만 아는 신앙이 아니라,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던 그 첫사랑의 감격을 회복하여 주님 안에서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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